아이의 시력이 갑자기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부모님들이 가장 먼저 이렇게 질문한다.
‘안경만 잘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하지만 소아 근시는 단순히 ‘잘 보이게’하는 문제를 넘어 아이의 눈이 자라는 속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의 문제이다.
I 소아 근시는 왜 계속 진행될까?
근시는 눈의 길이(안축장)가 정상보다 길어지면서 망막 앞쪽에 초점이 맺혀 먼 곳이 흐리게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키가 자라듯 눈도 함께 자라기 때문에 소아&청소년기에는 근시가 계속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학습 등 근거리 작업이 많은 환경에서는 근시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문제는 근시가 심해질수록 성인이 되었을 때 망막 질환, 녹내장, 백내장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단순 교정이 아니라 ‘근시 진행을 늦추는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I 마이사이트 원데이 렌즈란?
마이사이트는 미국의 소아 근시를 전문으로 다루는 기업 ‘쿠퍼비전’에서 개발한 소아 근시 진행 완화 전용 소프트 콘택트 렌즈이다. 이 렌즈는 단순히 시력만 교정하는 일반 렌즈와 달리 눈의 성장을 자극하는 빛의 초점을 조절해 근시가 빨리 진행되는 것을 늦추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또한 FDA승인을 받은 렌즈로 소아용 근시 관리 렌즈 중 안정성과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I 마이사이트는 어떻게 근시 진행을 늦출까?
마이사이트 렌즈에는 ‘근시 완화 존(트리트먼트 존)’이라는 특수 구조가 들어있다. 이 구조는 중심부에서는 선명한 시력 교정을 해주고 주변부에서는 근시성 비초점을 만들어 눈이 ‘더 길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받도록 도와준다. 그 결과 안축장의 과도한 성장을 억제해 근시 진행을 완화하게 된다.
실제 연구에서 마이사이트 착용 어린이를 3년간 관찰한 결과 일반 콘택트 렌즈 대비 근시 진행이 약 59%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런 아이에게 마이사이트를 고려해볼 수 있다.
- ● 근시 진행 속도가 빠른 성장기의 소아·청소년
- ● 안경이나 드림렌즈 착용이 불편했던 아이
- ● 드림렌즈에 적응이 어려웠던 경우
- ●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아이
- ●해외 유학, 기숙사 생활 등을 앞두고 있는 경우
낮에 착용하고 밤에는 렌즈를 빼기 때문에 수면 중 불편함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용 방법으로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마이사이트 렌즈를 착용한다. 이때 안약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점안해야 하는데, 순서는 인공눈물 – 마이오가드 – 인공눈물 점안으로 자연스럽게 눈 안에서 희석이 되도록 사용하면 된다.
마이사이트 원데이 렌즈와 드림렌즈를 비교해보면 가장 큰 차이점으로 근시 진행 억제 효과가 다르다는 점과 관리의 용이성이 쉽다는 차이가 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대해 알아보자.
Q. 아이 시력이 나빠졌을 때 안경만 써도 되지 않을까? 근시 관리가 꼭 필요한 걸까?
안경은 ‘잘 보이게’해주지만 근시가 얼마나 더 진행될지에 대한 문제점은 막아주지 못한다. 소아기에 근시 진행을 관리해두면 성인이 되었을 때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선택지가 훨씬 넓어진다.
Q. 아이가 원데이 렌즈를 혼자 잘 다룰 수 있을까?
대부분의 아이들은 1주일 정도 연습 후 스스로 착용/제거가 가능하다. 실제 조사에서도 97%의 아이가 보호자 도움 없이 스스로 제거할 수 있었다.
Q. 보관이나 관리가 어렵지는 않을까?
마이사이트는 하루 쓰고 버리는 원데이 렌즈로 세척이나 보관이 필요 없어 오히려 관리가 간단하다.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이유이다.
I 꼭 기억해야 할 점
정확한 굴절 검사와 도수 측정이 가장 중요하다. 보통 8~12세부터 시작을 권장하는데, 6개월마다 정기 검진으로 근시 진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사용한 렌즈는 재사용하지 않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
소아 근시는 ‘안경을 쓰느냐, 안 쓰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눈이 어떤 속도로 자라게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다. 아이의 평생 시력을 생각한다면, 근시를 단순히 교정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진행을 관리하는 시점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길 바란다.
[눈 건강의 미래를 선도하는 ’안과 종합 클리닉’ 센트럴서울안과]
분과별 안과 전문의 8인을 만나, 보다!
센트럴서울안과는 망막 클리닉 & 각막 클리닉 & 녹내장 클리닉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망막 클리닉
안과 분야에서 최고난도의 수술로 손꼽히는 망막박리,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2차 인공수정체 수술 등을 전문적으로 다룹니다. 다양한 망막질환 수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국소마취를 사용한 편안한 수술 환경과 당일 입원이 가능한 체계는 국내에서 드물게 찾아볼 수 있는 1차 의료기관의 특징입니다.
각막 클리닉
센트럴서울안과는 클리어 스마일 수술의 선두주자로서 클리어 스마일의 국내 1호 레퍼런스 닥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막 클리닉은 한국인에 맞는 수술 설정과 장비 사용 스킬, 노하우를 국내외 안과 전문의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에서 전수하며 키닥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시력교정술뿐만 아닌 백내장 수술과 백내장 재수술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섬세함을 자랑합니다.

녹내장 클리닉
한국녹내장학회 소속의 전문의 3명이 상시 진료를 맡는 녹내장 클리닉은 국내외학술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녹내장의 조기 진단부터 난치성 녹내장까지 정밀한 분석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녹내장 스텐트 수술, 녹내장-백내장 병합 수술, 재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합니다.
센트럴서울안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안질환에 대해 더 자세히 보고싶으신 분들은 센트럴서울안과 유튜브 채널 <닥터스TV>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이전글 [칼럼] 최재완 원장의 눈 ’결’이야...
[칼럼] 유애리의 눈쪽상담소 ⑩ 아이...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