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상 속 시야의 불편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호소하는 60대 여성 환자를 진료하게 되었다. 이 환자는 약 3년 반 동안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아오며 눈 상태를 관리해왔던 분으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점차 크게 느끼고 있었다. 가까운 글씨를 보기 위한 돋보기, 먼 거리를 위한 안경, 그리고 일상용 안경까지 총 세 개의 안경을 번갈아 사용해야 했고, 노안이 진행되면서 머리카락이나 집안의 작은 먼지조차 또렷하게 보이지 않아 생활의 불편이 커진 상태였다.
정기검진 과정에서 시력교정에 대한 의사를 밝혔고, 검사 결과 초기 백내장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단순한 시력교정이 아닌, 백내장 수술을 통해 시력의 질까지 함께 개선하는 방향을 제안하게 되었다. 특히 이 환자는 평소 독서와 집안 정리처럼 근거리와 중간거리 시야를 자주 사용하는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었고, 동시에 원거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야를 원했다. 이러한 시각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단초점 렌즈보다는 연속적인 초점 전환이 가능한 프리미엄 인공수정체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이 환자에게 나는 이번 칼럼에서 소개할 오디세이 렌즈를 권하게 되었다. |
I 오디세이 렌즈의 핵심 설계와 장점
● 복합 설계로 부드러운 초점 전환을 구현했다.
오디세이는 회절 기술과 EDOF(연속초점확장형) 기술을 결합한 복합 설계를 적용했다. 단순히 여러 초점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시야의 깊이를 확장해 초점 전환이 끊기지 않는 부드러운 시야 흐름을 제공한다. 그 결과 원거리에서 중간거리, 근거리로의 시야 전환이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 야간 시야에서 빛 번짐과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자유형 회절 프로파일을 통해 빛의 분포를 정밀하게 조절하고 불필요한 산란광을 줄였다. 따라서 야간 도로 조명이나 차량 헤드라이트로 인한 눈부심이 현저히 줄어들며, 밝은 실내 조명에서도 눈의 피로가 덜하다. 또한 무수차 기술을 적용해 시야의 선명도와 대비감을 강화했으며, 낮과 밤 모두 맑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한다.
● 회절형 렌즈 중 높은 빛 사용률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오디세이는 회절형 다초점렌즈 중에서도 빛 사용률이 높은 편으로 평가된다. 빛의 효율적 분배로 대비감과 해상도가 향상되어 독서,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사용 시 글자와 색상 표현이 또렷해진다. 일상적인 시각 활동 전반에서 시각적 품질이 개선되는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 디지털 환경을 고려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탑재했다.
현대인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고려해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포함했다. 이는 망막 손상 위험을 낮추고 눈의 피로를 줄여 장시간 화면 사용에도 보다 안정적인 시야를 제공한다. 따라서 디지털 환경에서 활동이 많은 환자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I 적합한 환자군과 수술 전 고려사항
● 적합한 환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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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전 고려사항
▷ 렌즈 선택은 단순히 제품의 장점만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 각 환자의 각막·망막·녹내장 여부 등 눈 상태는 물론, 직업과 생활습관, 필요한 시야 범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 센트럴서울안과는 분과별 8인 전문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제안하고 있다. ▷ 또한 수술 후에는 개인에 따라 시야 적응 과정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필요 시 추가 검사 및 맞춤형 사후 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종 선택은 환자의 눈 상태와 생활 양식을 반영한 맞춤형 판단이 중요하다. 센트럴서울안과에서는 정밀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렌즈 선택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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