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서울안과가 서울 지역 최초로 세계적인 안과 의료기기 기업 알콘(Alcon)의 통합 수술 플랫폼 ‘UNITY VCS’를 전격 도입하고, 백내장 수술 시스템의 고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UNITY VCS’는 유리체망막 수술 장비이자, 최첨단 백내장 수술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완벽하게 구현하는 수술 장비이다. 센트럴서울안과는 이를 통해 백내장은 물론 망막 등 고난도 합병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백내장 수술의 성패는 수술 중 수정체를 손상 없이 얼마나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제거하느냐에 달려 있다. UNITY VCS는 수정체 분해 속도를 기존 대비 2배 향상시킨 ‘4D 페코(Phaco)’ 기술을 탑재해 초음파 에너지 사용량을 약 41% 절감함으로써, 수술 중 안구 조직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수술 부위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관리하는 ‘Thermal Sentry’ 기능을 통해 각막 손상 위험을 낮춰 보다 안전한 수술 환경을 구현했다.
아울러 UNITY VCS의 핵심 기술인 ‘지능형 유체 시스템(Intelligent Fluidics)’은 수술 중 발생하는 미세한 안압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조절해 안구 내 압력과 유체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를 통해 안구 조직 손상을 방지하고 수술 중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센트럴서울안과는 이번 장비 도입이 단일 질환 치료를 넘어 ‘환자 맞춤형 통합 케어’의 완성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각막 클리닉의 김균형·유애리 원장은 환자의 각막 구조와 내피 상태를 정밀 분석하여 UNITY VCS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수술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김균형 원장은 “백내장 수술은 단순히 혼탁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수술 중 안구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해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UNITY VCS 도입으로 고난도 백내장 환자나 망막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에게도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각막, 망막, 녹내장 분과 전문의들의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바탕으로 UNITY VCS를 전 수술 영역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센트럴서울안과는 가장 안전한 백내장 수술을 넘어 유리체망막 수술까지 포괄하는 차세대 수술 플랫폼을 갖춘 안과로 수술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