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서울안과가 글로벌 안과 의료기기 기업 알콘(Alcon)의 통합 수술 플랫폼 ‘UNITY VCS’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안과 수술 체계 전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도입은 기존 백내장과 망막 수술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UNITY VCS는 수술 중 안압과 유체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지·조절하는 ‘Intelligent Fluidics(지능형 유체 시스템)’를 기반으로 수술 중 눈 속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망막 수술에서는 분당 3만 회 절삭이 가능한 ‘HYPERVIT 30K’ 프로브를 적용해 기존 장비 대비 속도를 약 50% 향상시켜 보다 안정적인 수술 환경을 지원한다. 백내장 수술에서는 ‘UNITY 4D Phaco’ 기술을 통해 수정체 제거 과정의 효율을 높이고, ‘Thermal Sentry’ 기능으로 절개 부위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센트럴서울안과는 각막·망막·녹내장 분과 간 협진 시스템을 통해 진단부터 수술까지 통합 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장비 도입은 이러한 협진 구조를 더 완벽하게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황종욱 원장은 “UNITY VCS 장비 도입으로 수술 중 안압과 유체 흐름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망막 및 백내장 환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술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 측은 “최근 환자들 사이에서 수술 장비나 방식에 대한 정보 확인 후 병원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 환경이 무엇인지 사전에 충분히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진단부터 수술까지 이어지는 1대1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UNITY VCS 도입을 통해 망막 및 백내장 환자의 수술 환경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